part 1...

ZERO WASTE(제로 웨이스트)란 무엇일까?
'영'을 뜻하는 제로와 '쓰레기'를 뜻하는 웨이스트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입니다.

'지구가 아파요'. '지구가 더워요'를 항상 생각하며
제로에 가까운 쓰레기 배출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엔 '고체 샴푸바'를 만들었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참을 조물조물...
'엄마 힘들어. 손이 움직이질 않아' 를 열번 정도 되풀이
하니 그제서야 비누 모양이 보이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 도장도 많았는데 저희 아들은 '복복'을
마치 장인이 된듯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새기네요 ㅎㅎ
환경을 생각해서 만든 샴푸바인데 아들의 한땀한땀 적은
한자때문에 사용을 못하겠어요.
명품비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part 2...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방학 특강~~♡
아이들에겐 알찬 방학, 엄마들에겐 휴식의 시간~~
예비초등때 너무 좋은 기억으로 자랑자랑을...ㅎㅎ
모집 공고 뜨자마자 초1 친구들 7명 등록에 성공.
엄청 인기 있어서 금방 마감 되거든요^^

학생들에겐 제일 바쁜 오후 3시
학원시간 변경하면서까지 등록한 열혈 엄마들이었습니다.ㅎㅎ

세상 무서움 모르는 초1 남자 개구쟁이 7명 모아 놓으니
좌충우돌, 우왕좌왕, 시끌벅적...
신이 난 아이들 난리도 아니었지만 강미향 선생님의
노련함으로 단번에 제압 ㅋㅋ

재미난 수업과 만들기들, 그 뒤에 찾아오는 더욱 달콤한
간식타임으로 이번 여름방학도 '맑은공기체험관' 덕분에
더욱  보람되게 보냈습니다.

다육화분도 모두 예쁜 그림을 그리던데
저희 아들은 핑크보라빛 백자를 만들어놨더라구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미술학원을 보나야하나 고민하게 하는
날이었지만  어쨌든 엄마도 즐거운 특강이었습니다.
겨울방학 특강도 기대기대 할께요^^

좋은 시간 마련해주신 직원분들,
열심히 참여해준 친구들,
애들 픽업하고 기다리느라 고생한 엄마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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