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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굿에어시티 (맑은공기모범도시) 밀양시!

체험/교육 후기

가을하늘 처럼 맑은 우리,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

페이지 정보

성함 : 지희   조회수 : 51회   작성일 : 25-09-30

본문

가을 햇살이 유난히 맑고 따뜻했던 9월의 어느 날, 우리 반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장님과 선생님께서 밝은 미소로 반겨 주셔서, 처음부터 기분 좋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체험관 견학으로 시작한 특별한 하루

제일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체험관이었습니다.
미디어아트 상영관에서는 대기 환경과 공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영상과 디지털 아트를 감상했는데, 아이들은 “우와~” 하며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습니다. 이어진 에코 드라이브 체험과 로봇팔 시연은 마치 과학관에 온 듯 신기하면서도, 환경 친화적 생활 방식이 왜 필요한지 몸으로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샌드아트 속 감동의 메시지

체험관 견학 후에는 장소를 옮겨 샌드아트 영상을 보았습니다. 모래 위에서 차곡차곡 쌓이고 흘러내리는 그림 속에 담긴 자연과 환경 이야기는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환경 위기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해 주어 이후 체험 활동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들어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만의 숲, 모스나무 무드등 만들기

샌드아트 영상이 끝난 뒤에는 모스나무 무드등 만들기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목재 틀에 배경을 꾸미고, 초록빛 모스를 붙이며 “이건 내 숲이야!” 하듯 열정적으로 몰두했습니다. 완성된 무드등에 불을 켜자 작은 숲 속 같은 분위기가 펼쳐졌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와, 예쁘다!”라는 감탄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단순한 만들기가 아니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 작품 속에 담아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몸으로 배우는 환경, 트램폴린 & 자전거 체험

마지막은 신나는 활동!
아이들은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하며 화면 속에서 미세먼지를 마구마구 만들고, 자전거를 열심히 밟으며 없애는 게임을 즐기며 “또 하고 싶어요!”를 외쳤습니다. 땀방울 속에서 에너지 소비와 공기 순환을 몸소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진짜 체험의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과 교사의 뿌듯함

결과적으로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였습니다.미디어아트와 샌드아트는 감성적인 울림을 주었고, 무드등 만들기는 창의성과 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활동이었으며, 트램폴린과 자전거는 놀이와 학습이 하나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소수 인원이라 혹시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각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체험이 끝난 뒤 학생들이 “선생님, 또 오고 싶어요!”라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이 체험을 준비한 교사로서 더없이 뿌듯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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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기억을 되짚어보니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에서의 하루는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저희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정성껏 체험을 이끌어 주신 센터장님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뵙게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곳,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ps. 저희의 열정적인 활동 사진 여러장 올리고 싶었는데, 사진이 더이상 업로드가 안되네요ㅠ....아쉽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