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10/12(토) 오후 2시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을 보니 완연한 가을입니다.

단풍으로 물든 울긋 불긋한 산과 온통 노랗게 물든 황금 들녘을 보니, 마음마저 풍요롭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가을 소풍 가는 것처럼 도시락도 싸고, 간식도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밀양에 1시간 정도 여유롭게 도착해서 도시락도 맛있게 먹고, 진하고, 달콤한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초코라떼 한 잔을 마시면서 밀양 시내 구경을 다녔습니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카페, 편의점, 도서관,놀이터를 둘러 보면서 우리 동네와 비슷한점, 다른점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시간에 맞춰서 주말 가족 프로그램 체험하러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게 맞아 주시는 센터장님, 팀장님~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7일 입니다.

우리나라가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 행동 정상 회의에서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기념일입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전 세계가 함께 청정 대기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공기의 날이 9월 7일 이라는 것을 새롭게 배웁니다. 

  테라리움이란? 흙(Treea), 용기(arium) 라틴어의 조합.

유리 용기 안에 흙을 넣고 식물을 심은 후 밀폐 시키면 증산 작용을 통해 물과 공기를 식물 스스로 순환하며 자라게 하는 원리입니다.

  연화죽(행운), 싱고니움(기쁨, 즐거움), 호야(아름다운 사랑)을 키 순서대로 심었습니다.

한쪽으로 쏟아지지 않도록 흙을 골고루 덮어주고, 색색깔의 모래들을 뿌려줍니다.

흰색 자갈을 올려주고, 울타리, 귀여운 동물들도 올려줍니다.    

푯말에 "맑음이"라고 이름도 지었습니다.

연화죽, 싱고니움, 호야, 3종류 다 실내 환경의 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합니다.

"맑음아!! 우리 집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자~"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가을 오후입니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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