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북구에 살고 있습니다~
아빠가 반차를 쓰고 창원에서 밀양으로 넘어와 경주쪽으로 캠핑을 가기 위해
두 아이와(4살,5살) 기차를 타고 밀양역에서 맑은 공기 체험 센터까지 걸어왔습니다.
중간에 편의점 들러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다리도 건너면서 자연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서관 놀이터에 들러 잠시 쉬어가며 손잡고 오순도순 도착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많은 도서관 전시관 박물관 체험관을 가도 먼저 나와서 반겨주시고 인사해주시고 안내해주시는 곳은 방문객이 많고 적음을 떠나 드물었습니다.
아이들과 눈맞춰 인사해주시고 젤리를 받으며 아이들은 이미 마음이 열렸습니다^-^
1층으로 안내받고 영상관람 후 2층까지 동행하여 설명해주셔서 잘 이용했습니다. 설명해주시고는 저희끼리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기오염시뮬레이션존, 굿에어홈앤시티, 에코드라이브, 굿에어시티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했던 굿에어미션도 체험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공기, 환경 관련 영상이 나와서 앉아서 잘 봤습니다. 퍼즐도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화장실에는 비데도 구비되어 있고 시설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공기가 깨끗해서 머물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체험을 하면 좋았을텐데 하시며 저보다 더 아쉬워하셔서 또 와야겠습니다. 맑음이 키링도 받고 아이들이 정말 재밌었다고 먼저 소감도 말해 준 곳입니다.
